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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관련

아파트 입주전 실내 오염度 공고해야 (오염물질,방출 많은 건자재 사용제한)

내년 5월부터는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공사는 실내 공기질을 입주 전에 측정, 공고해야 한다.
환경부는 지난달 30일 '다중 이용 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 관리가 강화 됐다고 4일 발혔다.
이데 따라 신축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주민 입주 전에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
오염물질을 측정해 그 결과를 입 주민에게 알려야 한다.
환경부는 또 각종 건축자재에 대해서도 유해물질 방출량을 조사, 고시해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한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오염물질을 다량 방출하는 기준 이하의 건자재는 사용하기 어렵게 된다.
또 터미널,도서관,종합병원등 다중 이용시설 소유자들도 오늘 11월부터 실내 공기질에 대한 측정 의무가
부과된다.
환경부는 현재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 확보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 내부의 실내 공기질 기준과 관련, 의무
기준과 권고기준 등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핲으로 시민들 건겅에 실외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 실내공기에 대한 관리를 쳬계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일보中

아파트 실내공기 쾌적하게 바꾸려면-환기 자주하고 입주초엔 난방 세게

건자재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가스로 오염된 아파트 실내< 본지 21일자 A9면 >를 쾌적한 생활 공 간으로 쉽게
바꿀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먼저 잦은 환기를 권유한다. 요즘 아파트들은 단열뿐만 아니라 방음 기술까지 가미 돼 외부 공기
와의 접촉이 거의 단절된 상태이다. 따라서 창문을 열어 실내 공기를 자주 교환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문이다.
이와 함께 실내 공기 가열 방법(bakeout) 방안도 내놓고 있다. 이는 난방기구를 통해 실내 온도 를 높여서
가구, 바닥, 벽지 등 깊숙이 묻어있는 각종 오염 물질을 빼내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 방안은 포름알데히em
(HCHO)의 경우는 작업 전후 배출량에 큰 차이가 없어 그 효과가 제한적이다.

또 광촉매물질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물질을 건자재에 바르면 오염물질을 분해해 뽑아낼 수 있 다. 그러나
이 방식은 자외선이 필요해 아파트의 입지가 햇빛이 들지 않을 경우 그 효과가 떨어 진다고 윤동원(尹東源·45)
경원대 교수는 말했다.

벽지나 바닥재, 가구 등을 바꿔 실내 공기질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지금 사용 중인 건자재보다 친환경소재를
택해 시공하면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벽지, 페인트 등 친환경소재가 적지 않게 나와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신축아파트에 입주한 한광도(韓光度·53·경기도 군포시 당동)씨는 새 로 지은 아파트에서 나오는 휘발유 냄새
등으로 두통이 악화됐으나 벽지와 바닥재를 교체한 이 후 통증이 7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다만 그 가격이
일반 건자재에 비해 30% 내외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 실내 공기의 오염이 벽 지나 바닥재가 아닐 수도 있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들 방안들은 모두 아파트의 시공이 끝난 뒤 취해지는 임시방편적인 수단일 뿐이다. 보 통 30평
아파트의 경우 사용되는 화학 접착제만 30㎏에 이르러 이런 변통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각종
건자재에서 나오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포름알데히드(HCHO) 등 화학물질은 300여종에 이른다는
추산이다.

외국에서는 지난 1980년대부터 건자재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해물질로 인한 질환을 빌딩증후군 (sick building
syndrome)으로 규정해 본격적인 대응을 해오고 있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오염물 질 배출원인 건자재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해 유해물질 배출량이 큰 자재의 사용을 억제하고 있 다. 일본은 VOCs의 일종인 톨루엔·
자일렌과 HCHO를 유해 화학물질로, 목재보존재·방충제 등을 유 해 화학약품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HCHO의 방출량 정도에 따라 바닥목재와 합판재의 등급을 구분하고 있기도 하다.

윤 교수는 “쾌적한 생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 실태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친환경적인 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가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재기자sjkoo@chosun.com )

[새 아파트] 실내는 독가스실? 건자재서 오염물질 배출


아파트에 사용되는 각종 건자재에서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포름알데히드(HCHO) 등 각종 오염
물질들이 아토피성 피부염, 두통 등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들 오염물질들은 신축한 지 5년이
지나도 계속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서는 방음 밀폐효과 등 건축기술의 발달로 환기마저
잘 안돼 “마치 독가스실에 갇혀 지내는 셈”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VOCs배출량은 삼성기술연구소의 조사(2000년)에서 독일제 비닐 바닥재가 4898㎍/㎥·h (시간당 1㎥에 배출
되는 양), 일반 벽지 3833㎍/㎥·h, 페인트 1861㎍/㎥·h, 핀란드제 비닐 바닥재 1407㎍/㎥·h, 석고보드가 302㎍
/㎥·h를 배출하는 것으로 측정됐다. 인체에 대한 영향은 200㎍/㎥ 수준에서 시작돼 300~3000㎍/㎥·h의 경우
염증·불쾌감, 심할 경우 눈·코·목 등에서 염증·두통·신경마비 등이 우려된다.

포름알데히드는 가구·단열재·페인트·벽지·타일 등에서 평균 25~130㎍/㎥ 검출됐다(경원대 윤동원 교수 조사
·2002년). 이는 미국의 실내공기환경기준(100㎍/㎥)을 넘는 수준이다. 윤 교수는 “신축된 지 5~6년이 지나도
각종 건자재에서는 그 양이 적기는 하지만 오염물질들이 나온다”며 “하루 10시간 이상 생활하는 거주공간임을
감안, 비록 적은 양일지라도 무시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실내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은 실외에 비해
폐에 전달될 확률이 1000배나 높아 실내 오염을 20%만 줄여도 급성 기관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최소한
4~8% 줄일 수 있다는 게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이다.

이에따라 신축아파트 모델하우스의 경우 건자재에서 나오는 각종 오염물질로 도우미들이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지난 2월 강남구 역삼동 B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는 도우미들이 종일 새 건물에서 나오는 휘발유·벽지
냄새로 현기증을 느끼다 결국 쓰러졌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도우미로 4년간 일한 A(25)양은 “이런 사례는
분당, 일산 등 거의 모든 모델하우스에서 다반사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벽지 등 아파트 내장재를 교체해 그동안 앓아오던 질환에서 나아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김진형(13·중1년)군은
세 살 때부터 10년 이상 목·팔·엉덩이 등 아토피 피부염을 앓아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어머니 이남식
(李南植·41·경기도 안양시)씨가 아파트 내부 벽지를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하고 나면서부터는 증상이 크게
나아졌다. 이씨는 “8년 넘게 이 병원 저 병원 용하다는 곳은 안 다닌 곳이 없었다”며 “주위의 조언대로 벽지를
바꾼 후 효과를 봤다”고 했다.

국내의 경우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실내공기 중 포름알데히드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도 실내공기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초등학생 400여만명 중 천식을 앓는 10% 내외도 실내 공기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내년 5월부터 새로 건설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실내 공기질을 입주 전에 측정, 공고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건축자재의 사용 제한, 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등급을 정해 인증해
주는 제도도 검토중이다.

환경정의시민연대의 주부들 모임인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김미진(金美眞·42) 운영위원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스스로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소재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과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구성재기자 sjko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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